건물 구성 모락산을 등진 갈뫼 일대에 2000년대 초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중심인 동
층별로 잦은 일 저층 세대는 싱크대·욕실 배수 지연이, 꼭대기층은 장마철 옥상 배수구와 베란다 우수관 넘침이 잦습니다.
내손1동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남쪽, 모락산을 등진 갈뫼 일대를 맡는 동입니다. 고속도로와 산 사이에 끼어 섬처럼 떨어져 보이는 자리로, 2000년대 초 입주한 아파트 단지가 중심이고 계원예술대학교 쪽에 작은 상권이 있습니다. 입주 20년을 넘긴 단지는 세로관 안쪽에 기름과 석회가 얇게 쌓이기 시작해서, 같은 라인 아래쪽 세대부터 배수가 느려지는 시기에 들어섰습니다.
산자락에 붙은 단지는 높은 곳 문제도 따로 생깁니다. 장마철 낙엽과 흙이 옥상 배수구를 덮으면 꼭대기층 베란다와 외벽 우수관으로 물이 넘칩니다. 그래서 내손1동은 아래와 위를 함께 봅니다. 저층 세대 배수가 느리면 세로관 하단을, 꼭대기층에 물이 고이면 옥상 배수구를 먼저 엽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장마 전에 건물 정기점검으로 두 곳을 같이 살피는 편이 낫습니다.